볼두민, 머리 발모제, 볼두민 사용후기, 발모제 미녹시딜

약국에 가서 판시딜 카피약 중에 가격이 저렴한 것 주세요했더니 볼두민을 주셨습니다. 볼두민이 다른 미녹시딜 액과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고 써보니 효과가 어땠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약국에 가서 판시딜 카피약 중에 가격이 저렴한 것 주세요했더니 볼두민을 주셨습니다. 볼두민이 다른 미녹시딜 액과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고 써보니 효과가 어땠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볼두민 무엇?

판시딜 카피약을 달라고 했는데 왜 볼두민을 약국에서 권했는 지 알아보았습니다. 볼두민은 중외제약에서 만든 발모제이자 탈모치료제입니다. 이게 판시딜과도 성분이 같고 현대약품의 마이녹실하고 성분이 같습니다. 이런 약과는 달리 광고를 하지 않아서 모를 뿐 어느 것을 발라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약국에서는 제품마다 할인이나 프로모션이 조금씩 달라서 가격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볼두민 사용후기

원래 볼두민액 5%는 사용방법이 아래와 같습니다.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이 약 0.5 ∼ 1 mL를 1일 2회(아침, 저녁), 최소 4개월 동안, 환부에만 바릅니다. 이 때, 1일 총 투여량이 2 mL를 초과하지 않습니다.

저는 하루에 한 번만 머리에 발랐고 50일 가량 발라보았습니다. 머리를 감고 건조시킨 뒤 바르는 것은 못했습니다. 그냥 자기 전에 세수할 때 바르고 잔 뒤 아침에는 감고 바르지 않았습니다. 아침에도 바르니 약간 머리가 떡져보여서 그냥 밤에만 발랐습니다. 바를 때는 스프레이로 뿌리지 않고 스포이드로 원하는 부위만 콕콕 내리찍는 방식으로 발랐습니다. 스프레이를 뿌리니 머리에 다 묻고 낭비만 되는 것 같아 스포이드로 두피에만 한 두방울씩 묻혔습니다. 흐르지 않게 한 군데 여러번 찍지 않았습니다. 특히 엠자탈모가 있는 부분에 중점적으로 발랐는데 엠자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헤어라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50일 정도 지나니 머리카락이 올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주로 이마와 정수리 사이에만 스포이드로 찍어서 발랐는데 이렇게 하면 거의 약이 줄어들 지를 않습니다. 스포이드를 하나 꽉 채워서 거기 있는 양을 다 쓰는 정도로만 발랐습니다. 그런데도 상당한 머리카락이 올라오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올라오니 확실이 어려보이고 사람들도 머리카락이 많아진 걸 느낄 정도가 되었습니다.

볼두민 부작용

50일 가량 지났더니 머리카락이 많이 났지만 가려움증이 생겼습니다. 저녁에 바르고 자서 아침이 되면 반드시 머리를 감야야 했습니다. 가려움증 때문인데요. 머리가 많이 나는 것을 체험하니 계속 바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려워도 계속 발랐습니다. 그랬더니 결국 가려움증이 더 심해져서 병원에서 약을 받아왔습니다. 바르는 것도 중지했습니다.

물론 지루성피부염이 조금 있었지만 이 약때문인지 피부염이 심해졌습니다. 가려움증이 심해지자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바른지 3~4달이 지난 상황인데 바르기 전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빨리 병원에서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을 먹어서 피부염을 잡았어야 했는데 늑장피우다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볼두민 설명서에는 부작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써있습니다.

*피부 : 가려움, 인설, 홍반/발적, 피부염, 피부건조, 이 약을 바른 부위 이외의 다모증(여성의 경우 안면털 성장), 모낭염, 작열감 및 피진을 포함한 국소 자극, 박리, 탈모, 피부 농양, 여드름, 조갑장애, 지루, 습진, 모발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저처럼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을 위해 이렇게 고지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루성 두피의 경우 머리를 감고 말린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도포할 부위를 청결하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머리를 감고 말린 후 사용했더라면 괜찮았을까 생각이 들었고 하루종일 두피가 더러워진 상태에서 뿌리고 자서 두피염이 생긴 것인지 후회가 되었습니다.

바른지 5개월쯤 지난 지금 시점에 결론을 내어보면 바르기 전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고 바르고 난 후 100%정도 늘어났다면 지금은 20%정도만 남았습니다. 그 사이에 지루성 피부염이 심해져서 스테로이트를 일주일간 먹는 일이 있었고 50일간 약을 사서 바르는 수고를 지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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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녹실 5% 탈모약 마이녹실S 발모제 미녹시딜

지루성피부염으로 탈모가 심해져서 M자형 탈모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앞부분 머리가 너무 없어서 볼품이 없는 지경에 이르자 마이녹실 5%를 두 달 이상 발랐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머리카락이 낫지만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아래글에서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지루성피부염으로 탈모가 심해져서 M자형 탈모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앞부분 머리가 너무 없어서 볼품이 없는 지경에 이르자 마이녹실 5%를 두 달 이상 발랐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머리카락이 낫지만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아래글에서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탈모 증상

환절기가 되니 지루성두피염이 오면서 머리가 마구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 약을 먹었으면 덜 했을텐데 점점 심해졌습니다. 약을 먹어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줄어들었으나 머리카락의 4분의 1은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탈모약을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탈모 병원 방문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인근의 탈모전문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초음파인지 그런 걸로 두피 두께를 측정했고 두피 상태를 자세히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을 두피 두께가 얇아져서 머리카락이 깊고 단단히 박혀있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두피 상태는 붉고 염증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병원에서 나와서 두피에 뿌리는 스프레이, 마이녹실, 샴푸 세 가지를 사왔습니다.

탈모약의 종류

탈모약은 바르는 것과 먹는 것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1.바르는 탈모약

바르는 탈모약은 미녹시딜 성분이 들어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녹시딜은 발모제 성분으로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로 구분해 주로 남성형 탈모에는 미녹시딜 5%약을, 여성형 탈모에는 미녹시딜 3%를 권합니다.

2.먹는 탈모약

먹는 탈모약은 미녹시딜 성분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케라틴과 효모 등이 주 성분입니다.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만드는 영양제입니다. 현대약품에서는 마이녹실 S캡슐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되는데 하루 3번 먹고 3개월~6개월 정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이녹실S캡슐의 가격은 90캡슐은 4만원 선 180캡슐은 7만원 선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여러 약국에 가서 물어보고 싼 약국에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녹실 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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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저녁에 두 번 바르기

두피에 아침저녁으로 두번 바르도록 되어있습니다. 바르고 나면 머리 안 감은 것처럼 되서 아침에는 몇 번 바르다가 말았습니다. 단 저녁에 자기전에는 꼭 바르고 잤습니다.

2.3~6개월 이상 바르기

그렇게 오래 바르지는 못했고 1~2개월 매일 바르고 잤습니다. 바르고 2개월에 지나니 새 머리카락이 올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3. 여성이 5%미녹시딜 바르기

의사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여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3% 미녹시딜로 효과를 못 본 사람이나 빨리 발모되길 바라는 사람의 경우 5%를 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이녹실 5% 부작용

현재는 바르고 있지 않습니다. 두피에 자극이 되서 가려움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가려움증이 생기면 탈모가 오기 때문에 바를 수가 없었습니다. 머리카락이 나는 것을 확인했으므로 참고 발라보려고 했지만 바르면 어김없이 가려움증이 생겼습니다. 두피에 염증이 가라앉으면 괜찮을 거 같아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발라보려고 합니다.

손에 묻으면 씻으라고 되어있지만 안 씻어도 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약 설명서에 약을 바르지 않으면 머리가 나지 않는다고 쓰여있습니다. 실제로 바르지 않으면 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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