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덥고 땀이 나며 자주 신경질이 나는 갱년기. 갱년기가 왔는지 안 왔는지는 수치를 알기 전에는 확실히 알 수 없는데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간단하게 갱년기 테스트기로 갱년기 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건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갱년기 테스트기

최근 동상이몽에 최병모씨와 와이프가 갱년기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저는 갱년기가 병원에 가야만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 테스트기로 여성호르몬 수치를 알 수 있고 이 수치로 갱년기가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하여 사보았습니다.

동아제약에서 나온 이체크를 약국에서 2만원에 샀습니다. 임신테스트기과 거의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하는 방법도 동일합니다. 소면을 묻혀서 확인하는 건데요. 소변 내의 FSH 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전에는 이 수치가 15인데 난소에 이상이 생기거나 갱년기에 접어들면 이 수치가 25까지 증가합니다. 이 테스트기는 FSH 수치가 25 이상이 되면 선명한 두 줄이 나타납니다. 이러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

갱년기가 되면 갑자기 더워지는 열감이 생기기도 하고 그 때문에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그 밖에 불면증이 생기면서 잠이 잘 안오기도 합니다. 감정적으로는 우울감을 느낄 수 있고 소변 조절이 잘 안되기도 합니다. 갱년기로 혈당과 콜레스테롤이 올라가 당뇨 및 고혈압같은 성인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갱년기 자가진단

갱년기 테스트기로 수치를 확인하기 전 간단한 설문조사로 갱년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항목에 해당되는 경우 본인이 갱년기 판단을 할 것이 아니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갑자기 열감을 느끼거나 땀이 난다

2.두통이 있고 어지럽다

3.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다

4.우울하고 갑작스런 기분변화를 느낀다

5.많이 피곤하고 졸립다

6.질이 건조해진다

7.성욕이 없어진다

8. 관절통이나 근육통이 있다

9.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 보는 것에 장애가 있다

10.기억력이 떨어진다

11. 숨이 가쁘고 가슴이 답답하다

갱년기 프로바이오틱스, BNR17 유산균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은 이전에도 많았는데요. 최근 홈쇼핑과 방송에 갱년기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게 뭔지 알아보니 BNR17 유산균에 갱년기에 좋은 회화나무 추출물이나 백수오 등을 가미한 것이었습니다.

먼저 BNR17유산균은 살이 빠지는 유산균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유산균은 혈당을 관리하여 체지방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 체중관리에 도움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장내 건강을 유지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여기에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이나 백수오 등을 넣어 갱년기 여러 지표를 개선시킨다고 합니다.

갱년기가 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되므로 체중관리를 할 필요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유산균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되는 BNR17 유산균을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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