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녹실 5% 탈모약 마이녹실S 발모제 미녹시딜
지루성피부염으로 탈모가 심해져서 M자형 탈모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앞부분 머리가 너무 없어서 볼품이 없는 지경에 이르자 마이녹실 5%를 두 달 이상 발랐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머리카락이 낫지만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아래글에서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탈모 증상
환절기가 되니 지루성두피염이 오면서 머리가 마구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 약을 먹었으면 덜 했을텐데 점점 심해졌습니다. 약을 먹어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줄어들었으나 머리카락의 4분의 1은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탈모약을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탈모 병원 방문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인근의 탈모전문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초음파인지 그런 걸로 두피 두께를 측정했고 두피 상태를 자세히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을 두피 두께가 얇아져서 머리카락이 깊고 단단히 박혀있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두피 상태는 붉고 염증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병원에서 나와서 두피에 뿌리는 스프레이, 마이녹실, 샴푸 세 가지를 사왔습니다.
탈모약의 종류
탈모약은 바르는 것과 먹는 것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1.바르는 탈모약
바르는 탈모약은 미녹시딜 성분이 들어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녹시딜은 발모제 성분으로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로 구분해 주로 남성형 탈모에는 미녹시딜 5%약을, 여성형 탈모에는 미녹시딜 3%를 권합니다.
2.먹는 탈모약
먹는 탈모약은 미녹시딜 성분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케라틴과 효모 등이 주 성분입니다.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만드는 영양제입니다. 현대약품에서는 마이녹실 S캡슐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되는데 하루 3번 먹고 3개월~6개월 정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이녹실S캡슐의 가격은 90캡슐은 4만원 선 180캡슐은 7만원 선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여러 약국에 가서 물어보고 싼 약국에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녹실 5% 후기
1. 아침저녁에 두 번 바르기
두피에 아침저녁으로 두번 바르도록 되어있습니다. 바르고 나면 머리 안 감은 것처럼 되서 아침에는 몇 번 바르다가 말았습니다. 단 저녁에 자기전에는 꼭 바르고 잤습니다.
2.3~6개월 이상 바르기
그렇게 오래 바르지는 못했고 1~2개월 매일 바르고 잤습니다. 바르고 2개월에 지나니 새 머리카락이 올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3. 여성이 5%미녹시딜 바르기
의사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여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3% 미녹시딜로 효과를 못 본 사람이나 빨리 발모되길 바라는 사람의 경우 5%를 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이녹실 5% 부작용
현재는 바르고 있지 않습니다. 두피에 자극이 되서 가려움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가려움증이 생기면 탈모가 오기 때문에 바를 수가 없었습니다. 머리카락이 나는 것을 확인했으므로 참고 발라보려고 했지만 바르면 어김없이 가려움증이 생겼습니다. 두피에 염증이 가라앉으면 괜찮을 거 같아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발라보려고 합니다.
손에 묻으면 씻으라고 되어있지만 안 씻어도 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약 설명서에 약을 바르지 않으면 머리가 나지 않는다고 쓰여있습니다. 실제로 바르지 않으면 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