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망고, 스테비아 토마토, 설탕 토마토, 아스파탐, 스테비아

글쓴이 Gaonasi 날짜

연예인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많이 먹는 토마토. 그런데 사실 그렇게 맛이 있는 편은 아니어서 계속 먹으면 질립니다. 그래서 많이들 먹는 토마토가 토망고, 설탕토마토(스테비아 토마토)입니다. 어떤 토마토이고 다이어트에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토망고

망고처럼 단 맛 나는 토마토라 하여 토망고라고 불립니다. 사실 망고맛이라고 써있는 토마토를 먹어봤더니 그냥 단 맛만 나는 게 아니고 망고향도 나는 것 같았습니다. 이쯤되면 일반적인 방울 토마토와는 맛이 상당히 달라서 저희 식구들 중에는 그냥 토마토를 먹겠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스테비아 토마토(설탕 토마토)

일전에 티비에 연예인이 다이어트 성공원인에 대해 얘기하면서 설탕토마토가 가장 효과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그 때 이 스테비아 토마토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스테비아 토마토는 재배 방식이 여러가지가 있으나 대부분 스테비아를 주사기 등으로 주입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분이 토마토 자체를 무르게 하고 금방 상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테비아 토마토는 마트에서도 오래두면 금방 물러져서 빨리 팔아야 한다고 하네요.

가격도 일반 방울 토마토에 비하면 두 배입니다. 최근 물가가 오르면서 스테비아 방울 토마토 한 팩이 8,000~9,000원 선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이 돈을 주고 스테비아 토마토를 먹는 것보다 싼 방울 토마토를 사서 스테비아에 찍어 먹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있고 편리합니다. 샐러드나 여러 음식의 사이트 메뉴로 몇 개씩 올려놓으면 과일보다 단 맛이 나고 색감도 좋습니다. 영양도 풍부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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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대체 무엇?

스테비아는 순수 화학물질은 아닙니다. 스테비아를 마트에서 사면 성분이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 혼합물로 되어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과일의 포도당을 자연발효시킨 천연당알콜이고 스테비아는 중남미에서 나는 다년생식물로 잎과 줄기에서 스테비오사이드를 추출해 만든 감미료입니다. 이 두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어 칼로리가 낮고 단맛이 설탕에 비해 300배정도 강합니다. 스테비아 토마토를 비롯해 요즘 제로라고 써 있는 모든 물질에 사용됩니다.

스테비아,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최근 펩시 제로에 들어간 아스파탐이 발암가능물질로 지정이 되면서 환불사태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연예인들은 요즙 밥 대신 제로음료만 먹고 산다는 말을 종종 합니다.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도 지정된 만큼 설탕대체제인 스테비아 등도 안전한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대체 당에 대한 연구를 보면 오히려 혈당이 높아지거나 체중이 증가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부터 제로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중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문제가 많으므로 단맛나는 음식과 음료를 항상 대량 섭취하는 것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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