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 밥솥, 저당밥 만들기, 저당밥 용기
저는 저당 밥솥으로 만든 저당밥을 먹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인데요. 확실히 밥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느낌입니다. 밥을 먹을 때도 부담이 덜 하고 당뇨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맨날 먹는 밥의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쉬운 길입니다.
저당 밥솥 대체 무엇?
당뇨환자를 비롯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일반 밥솥이 아닌 저당 밥솥으로 밥을 해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중소기업 제품만 있었는데 이제는 쿠쿠같은 대형 회사에서도 저당 기능을 넣어서 밥솥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당 밥솥으로 저당밥을 짓는 원리는 밥을 지을 때 쌀에 물을 통과시켜 전분을 씻어내는 원리입니다. 이 때 전분을 어느 정도 씻어낼 것인지 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저당밥을 만들면 전분을 씻어내리기 때문에 밥의 단 맛이 덜해지고 찰기도 적어집니다. 그래서 찐 밥을 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밥맛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밥 맛에 예민하지 않다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밥 맛도 좋아졌습니다.
쿠쿠 저당 밥솥, 일반밥 저당밥 다됨
쿠쿠 저당밥솥은 전분을 씻어내리기 위해 물탱크에서 물이 나와 씻어낸 물을 담는 통으로 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예전 저당 밥솥은 대부분 이렇게 만들어졌는데요. 쿠쿠에서는 일반 밥솥을 팔 되 저당트레이가 따로 있어서 그냥하면 일반밥, 저당트레이를 끼고 하면 저당밥을 할 수 있습니다. 저당트레이라는게 별게 아니고 찜기 같이 생겼습니다. 이걸 끼면 아래 공간이 생기는데 여기에 전분을 씻은 물이 모입니다. 나중에 이 물만 버리면 되서 기존 물탱크의 위생상태나 관리가 어려웠던 분들에게는 확실히 장점이 됩니다.
단점이라면 가격입니다. 일반밥솥 그대로에 저당트레이만 들어있는거라 일반 쿠쿠밥솥 가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넉넉하게 요리도 하고 밥도 지으려면 10인이 무난합니다. 6인 샀다가 밥 물이 많거나 물을 사용하는 요리를 했다가는 밥솥이 바로 망가집니다. 10인 저당기능 있는 밥솥은 가격이 45만원 전후입니다. 네이버 라방이나 이벤트를 기다려서 사는 것이 저렴합니다.
저당밥 만들기 이렇게 !
폴란드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밥을 하고 난 뒤 1~4도의 온도에 6시간 이상 두면 탄수화물이 저항성 전분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저항성 전분은 일반 탄수화물에 비해 소화흡수가 안 되므로 칼로리가 절반 정도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싼 밥솥을 사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그냥 밥을 해서 냉장실에 6시간 이상 둔 후 데워서 먹으면 됩니다. 이 저항성 전분은 다시 열을 가한다고 원래의 상태로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로소 찾은 저당밥 용기
저당밥을 만들려면 저당밥 용기가 중요합니다. 밥을 지어서 냉장실에서 잘 식혀야 나중에 데워도 밥이 맛있습니다. 그러려면 용기가 중요한데요. 그냥 락앤락 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 때문에 안 되고 락앤락 유리에 담아보았습니다. 뚜껑이 플라스틱이라 환경호르몬이 걱정이었고 유리는 이가 자주 나갔으며 데워서 밥 그릇으로 내놓기에도 모양이 별로였습니다. 따로 밥 그릇에 옮겼더니 설겆이가 두 배가 되어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그릇 모양으로 되어있으며 전자렌지에 데울 때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것은 락앤락에서 나온 글라스락 바로한끼 도자기 밥용기입니다. 데워서 식탁에 올려도 밥그릇처럼 생겼고 뚜껑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환경상 위생상 적합합니다.
글라스락 바로한끼 도자기 밥용기 어떤 건지 보러가기===>>
같이 읽으면 살빠지는 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