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 콘도, 웰리힐리 숙소, 웰리힐리 예약
가을 단풍놀이를 가려고 강원도 숙소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냥 방만 달랑 있는 것을 싫어하고 부대시설이 많은 것을 좋아해 리조트 숙소 위주로 알아보다가 웰리힐리 콘도를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묵었던 웰리힐리 숙소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웰리힐리 콘도 스탠다드A 후기
예약할 때 방이 이것만 가능하다고 하여 예약한 방입니다. 원룸형태라 다른 방은 따로 없습니다. 더블침대가 티비앞에 있고 쇼파는 없습니다. 침대가 놓은데 티비는 그닥 높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뭔가를 먹으면서 침대에서 티비보기는 불편했습니다. 바닥이 좁지는 않아서 남은 식구는 바닥에 이불을 펴고 잤습니다. 이불을 펴기에 너무 좁지는 않았습니다. 3인이 기준이고 그 이상의 인원이 묵으면 인원추가 비용이 있고 이불도 더 필요하면 이불추가비용도 내야 합니다. 해먹기가 귀찮아서 배민으로 배달을 시켰는데 인근에 배달되는 집에 꽤 있어서 배달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족발을 시켰는데 30~40분 정도 걸렸습니다. 1층이 아니라 방으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런데 식탁이랄게 없어서 족발을 먹기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웰리힐리 콘도 패밀리 후기
웰리힐리는 연식이 오래되고 리모델링이 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룸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청소상태가 난감하다거나 화장실이 더럽다거나 이불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습니다. 방이 많은 편이고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예약할 때도 방이 일찍 마감되지는 않습니다.
패밀리는 거실외에도 방이 2개 더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은 하나입니다. 지어진 지 오래되어 요즘 지어진 콘도에 비해 큽니다. 슬로프 조망인 경우 조망비용을 추가로 냈었던 것 같고 그냥 방은 슬로프 반대편인 주차창 뷰입니다. 주차장뷰도 층수가 높으면 멀리 산이 보이로 워터파크 쪽이 보이므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웰리힐리에 가는 이유중 하나가 부대시설인데요. 스키장, 워터파크는 물론이고 오락실이 크고 탁구장 당구장 미니골프장 노래방 양구장 등등 애들 놀 것이 많습니다. 야외에도 슬라이드 및 각종 놀이기구, 곤돌라 등등이 잘 되어있어 있습니다.
웰리힐리 가든하우스 후기
가족모임을 하거나 10~20명 정도의 인원이 한꺼번에 자야할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방이 6개 있어서 나눠서 자기 좋습니다. 화장실이 7개가 있어 화장실 사용이 편리합니다. 또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큰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습니다. 바비큐를 예약하면 잔디밭에서 바비큐를 해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콘도동이나 스키하우스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걸어서 나가려면 10분정도 걸어야 합니다. 편의점이나 식당, 놀이시설을 이용하려면 작정하고 나와야 합니다. 여기서 자려면 그냥 다 싸들고 들어가거나 배달을 시키는 것이 낫습니다. 환갑이나 생일 잔치를 하는 경우는 케이터링서비스를 불러서 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웰리힐리 예약방법
네이버 예약에 들어가서 웰리힐리 숙소를 예약하면 됩니다. 아니면 본인이 쓰는 숙박앱 아무거나 쓰시면 됩니다.
전화가 편하신 분은 예약센터로 전화하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1544-8833입니다. 전화로 예약하면 ARS를 보내주는데 여기서 결제를 하면 됩니다. 4시간 안에 결제를 안하면 자동으로 예약은 취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