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숙박, 컨피네스 오션스위트 후기, 강릉 여행 숙소
강릉에서 바다도 보고 예쁜 까페에 앉아서 맛있는 커피도 마시려고 숙박을 알아보았습니다. 강릉 숙박 시설은 호텔과 펜션 위주였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싼 편이었습니다. 가족단위 강릉 여행 숙소를 알아보고 컨피네스 오션스위트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강릉 숙박, 강릉 여행 숙소
강릉에 숙박을 하려고 찾아보니 리조트는 거의 없고 호텔이나 펜션위주로 되어 있었습니다. 펜션은 선호하지 않고 호텔은 너무 좁아서 답답해 합니다. 비가 예상되다 보니 리조트 안에 시설이 좀 있는 곳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강릉은 숙소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펜션 바다전망은 호텔 가격에 육박합니다. 펜션은 가족 단위가 이용하기엔 공간이 좁아서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가는 경우는 바다조망이 나오고 스파가 있는 펜션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강릉에서 유명한 숙소는 경포호 주변에 많습니다. 경포호 주변에 리카이샌드파인 또는 스카이베이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약하기가 힘들고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컨피네스 오션스위트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컨피네스 오션스위트 후기
1.주니어 스위트 실내
지어진지 몇 년 안 되어서 실내나 건물 외관은 굉장히 깨끗합니다. 실내에서 바다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주니어스위트의 경우는 바다 전망이 되는 창이 많아 더욱 아릅답습니다. 일출이나 일몰, 바다전망을 원하시는 분은 정말 환상적인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취사금지객실이어서 취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릇이나 냄비가 필요하신 분은 따로 2만원에 빌려야 합니다. 하지만 객실에 밥솥, 오븐, 세탁기 이런 가전은 다 빌트인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레지던스 형태로 지어져 있고 장기 투숙하시는 분의 경우 식사 및 세탁 등 집처럼 사용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2.인피니티풀(온수풀) 어떻게 생겼나 보러가기===>>
인피니티풀은 옥상에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날씨가 추웠지만 물이 따뜻해서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물에 있을 때는 따뜻해 보였는데 이동을 하거나 할 때 엄청 추워보였습니다. 길이가 25미터 폭이 5미터이고 깊이가 1.4미터입니다. 아이들이 물장구치고 놀 수 있는 그런 크기와 분위기가 아닙니다.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이용을 안 하기로 했고 보고만 나왔습니다.
전망이 좋고 밤에는 조명이 좋아 사진맛집입니다. 인스타 사진을 올리려고 예쁜 수영복 입고 친구끼리나 연인끼리 이용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난간 끝까지 인피니티 풀로 되어있어 풀에서 바다 전망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싸지 않습니다. 성인은 6만원, 소인은 4만원이 정가이고 투숙객은 성인 3만원, 소인 2만원입니다. 주말에는 투숙객 가격만 만원씩 오릅니다. 성인은 4만원, 소인은 3만원입니다.
3.BBQ, 피트니스
옥상에 BBQ하는 공간이 여럿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날씨가 추워 사람이 없었는데요. 전망이 좋고 테이블 마다 비닐 방갈로로 덮혀있어서 날씨가 좀 추워도 BBQ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인원에 따라 방갈로만 빌려도 되고 고기도 같이 주문해도 됩니다. 피트니스는 이용하러 갔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작았습니다. 그냥 런닝머신 몇 대와 아령 정도가 구비되어 있는 수준입니다.
컨피네스 오션스위트 장단점
1.장점
-전망이 우수합니다.
-주차가 편리합니다. 컨피네스 오션스위트 바로 옆에 빈 공지가 있어서 아무데나 주차할 수 있습니다.
-사천해변 바로 옆에 있어서 바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천해변 옆에 있어서 식당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횟집도 많습니다.
-지어진 지 얼마 안 되어 실내가 깨끗합니다.
2.단점
-사천해변 근처라 편의시설이나 관광지가 많은 경포로 주변까지 이동하는데 차로 10~15분 걸립니다.
-주변에 별다른 관광지가 없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오신 분은 여기저기 다니시려면 불편합니다.
강릉 안목해변
강릉하면 안목해변이 유명합니다. 가장 핫하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안목해변은 까페가 많고 맛집도 많습니다. 까페거리가 여깁니다. 커피콩빵이 유명해서 집집마다 팝니다. 그래서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들어갔다가 주차자리를 못 찾고 계속 도는 차량이 많았습니다. 주말에 가신다면 방파제 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차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가보려고 했으나 안목해변 쪽에 있지 않고 거리가 멀어서 못 갔습니다. 주차가 어렵고 번잡한 안목해변이 싫다면 경포호 주변에도 주차장 넓은 까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유명한 커피집은 한 시간 이상 대기하는 곳도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