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란공항 환전, 깜란공항 유심, 깜란공항 택시, 깜란공항 보안검사, 깜란공항 식당
깜란공항에서 유심과 환전을 해보았습니다. 깜란공항에 갈 때 올 때 택시를 불러서 이동했습니다. 깜란공항 보안검사는 깐깐했고 편의점에서 먹을 것과 커피를 사서 비행기에 탔습니다. 깜란공항 이용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깜란공항 환전
아직 환전을 안 해서 5만원 권을 공항에서 환전하려고 하니 3만 7500정도만 준다고 해서 환전하지 않았습니다. 환전도 유심가게에서 같이 합니다. 택시 기사님에게 달러로 드려도 되냐 했더니 흔쾌히 오케이 하셨습니다. 7인승의 경우 달러로 16달러에 왔고 다른 곳 가격도 비슷했습니다. 환전은 확실히 김빈 김청에서 하는 것이 낫습니다. 아니면 atm기에서 하면 되는데 롯데마트에 가서 하려고 하니 좀 복잡해 보여서 그냥 안 했습니다. 그랩부르고 식당에서 그냥 카드로 결제했더니 현금 쓸 일이 크게 없었습니다. 숙소 디파짓도 다 5만원권으로 했습니다.
깜란공항 유심
깜란공항에 내리면 2층인데 1층을 내려다 보면 유심가게가 몇 개 보입니다. 그 중 두 가게에 갔는데 가격이 같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간 곳에서 유심을 샀습니다. 통신사가 세 개 있었는데 가격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차이를 물어보았으나 소통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가게 점원은 한국말로 ‘이 거’, ‘좋아요’ 이런 말이나 ‘한국돈으로 얼마다’ 이런 말은 잘 했습니다. 유심카드에서 유심을 빼서 넣어줬고 기존 유심은 스카치테잎으로 카드에 붙여줬습니다. 분실할 염려는 없었습니다. 유심사는데 5분 정도 걸렸습니다. 낮에 도착했더니 한국인이 거의 없고 손님은 우리 일행밖에 없어서 호객행위가 심했습니다.
우리는 7일 있을 거라고 했더니 30일까지는 요금이 다 같다고 해서 30일까지 되는 유심으로 샀습니다. 그 중 현지통화가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었는데 혹시 택시기사나 일행끼리 베트남에서 통화를 할 수도 있어서 현지 통화 15분 있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유심을 사면 현지 번호를 주십니다. 혹시 쓸 일이 있을까 했는데 카톡으로 하고 전화는 카톡전화를 써서 따로 쓰지는 않았습니다. 택시 기사분들도 카톡으로 전화를 주시더라고요. 유심을 한 건 숙소에서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무제한 데이터가 필요해서 하나만 해보았습니다.
우리 일행은 국내서 전화올 일이 있어서 skt baro 로밍을 했습니다. 가족로밍을 하면 3천원만 추가하면 된다고 해서 바로 로밍을 했습니다.
깜란공항 택시
깜란공항에서는 그랩이 잘 안 잡힌다고 해서 나트랑79택시라는 업체에 카톡으로 택시를 요청했습니다. 미리 예약할 필요 없고 당일날 요청해도 상관없고 비행기 타기 직전에 해도 상관없습니다. 택시비는 나트랑시내까지 7인승이 35만동입니다. 달러는 16달러입니다. 여러군데 알아봤지만 가격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오히려 그랩으로하면 가격이 더 많이 나옵니다. 올 때 시내에서 공항까지 그랩으로 잡았더니 훨씬 더 많이 나와서 다시 나트랑79택시로 공항에 갔습니다. 한국으로 올 때도 나트랑 시내에서 출발 30분 전에 잡았고 같은 가격으로 왔습니다. 거스름돈이 없었는데 거스름돈 바로 주셨습니다.
깜란공항 보안검사
깜란공항 출국장에 들어갈 때 음료 안 됩니다. 옆에 커피며 물이며 다 버려야 합니다. 보안검사도 몸에 있는 짐은 다 바구니에 넣어야 합니다. 태블릿 핸드폰 따 빼서 바구니에 넣습니다. 신발도 다 벗어서 바구니에 넣어야 합니다. 한국에 비해 꼼꼼하게 합니다. 그리고 다 벗어서 다시 짐 챙길 때 정신이 없었습니다. 놓고 가는 것이 없게 천천히 잘 챙겨야 합니다. 여기서는 물이 안되지만 면세구역에서 산 것은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있습니다. 비엣젯은 음료도 먹는 것도 아무 제한이 없습니다. 다 들고 타셔서 먹으면 됩니다.
깜란공항 식당 및 편의점
기내식을 먹을 생각이 없다보니 배가 고플 것 같아서 깜란공항 식당을 찾아보았습니다. 공항 버거킹 가격이 어머무시해서 버거킹은 안 가기로 하고 시내 맥도날드에서 거의 반 가격에 실컷 먹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비행기에서 먹을 것이 필요해서 면세구역 내 편의점에서 빵이랑 과자를 샀습니다. 한국 과자와 초코파이등이 많았습니다. 한국 과자는 비쌌지만 베트남 과자나 빵은 저렴해서 이것 저것 사서 탔습니다. 면세구역에 들어오니 식당이 좀 있었습니다. 쌀국수 집도 있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습니다.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는 한국분들이 있었는데 가격이 5천원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