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비마트, 알미토 체리페퍼 크림치즈, 알미토, 와인 안주

손님초대로 와인 안주가 필요했습니다. 알미토 체리페퍼 크림치즈가 필요한데 사올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배민을 켜고 비마트에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배민 비마트에서 주문하면 가격이 얼마고 얼마만에 오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님초대로 와인 안주가 필요했습니다. 알미토 체리페퍼 크림치즈가 필요한데 사올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배민을 켜고 비마트에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배민 비마트에서 주문하면 가격이 얼마고 얼마만에 오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배민 비마트 무엇?

나혼자산다에 전현무가 요리를 하다가 필요한 게 생기니까 앱으로 주문을 했더니 금방 배달이 되는 것을 보셨나요? 이렇게 필요한 물건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30분 전후로 배달을 해주는 것이 비마트입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주문은 아무리 빨라도 새벽배송인데 배민 비마트는 주문하고 바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배민 비마트는 배민이 여기저기 거점에 물류창고를 마련해두고 배민 배달맨을 써서 창고 물건을 가져다 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창고에 없는 물건은 주문이 안됩니다. 주 배달품목은 식자재와 생활용품입니다.

배민 비마트 주문 후기

손님을 초대하였는데 와인은 있고 와인 안주가 없어서 고민이었습니다. 와인 안주를 검색해보니 알미토 체리페퍼 크림치즈가 인기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전에 코스트코에서 사서 먹어본 것이었습니다. 그 때 가격이 280그람 짜리를 7000~8000원 선에 산 기억이 있었습니다. 배민 비마트에서 검색하니 97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15,000원 이상 주문해야한다고 나오고 15,000이상 주문해면 배달비가 3,000원이라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두 개 짜리 18,000원에 배달비 3,000원까지 더하면 21,000원에 주문을 했습니다. 개 당 10,500원 정도에 구매한 것이 되었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가성비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손님은 오고 당장 나가서 사올 시간이 없으니 이 정도면 양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0분 정도만에 왔습니다. 집에서 주문할 때 비마트 주문하면 12~22분 도착이라고 떴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집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배민 비마트 창고가 있으니 그 정도 걸리는구나 했습니다.

와인 안주

손님을 불러 놓고 와인을 내놔도 와인 안주가 형편없으면 상차림이 엉망이 되기 마련입니다. 가장 만만한 안주는 치즈입니다. 체다도 좋고 크림치즈도 좋습니다. 치즈는 와인과 무리없이 어울립니다. 거기에 색감상으로라도 올리브를 올리면 좋습니다. 그린올리브도 좋고 블랙올리브도 좋습니다. 그린올리브는 굉장히 짜고 블랙올리브는 짜지 않습니다. 그 옆에 참크래커나 러스크 등을 놓아 치즈에 찍어먹거나 얹어 먹으면 배도 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햄인데요. 하몽햄을 구입해도 되고 살라미햄을 구입해도 됩니다. 짠 맛이 와인과 잘 어울립니다. 햄 대신 훈제연어 등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과일은 맛이 달아서 와인의 맛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메론을 많이 드시는데 메론에 하몽을 얹어 먹습니다. 그 밖에 채소로는 토마토를 많이 드십니다. 미리 만들어놓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가 있으면 모짜렐라 볼모양 치즈와 곁들여 내시면 좋습니다.

알미토 체리페퍼 크림치즈

위 안주를 차려도 심심하면 알미토 체리페퍼 크림치즈를 내면 좋습니다. 색감이 예쁘고 맛도 훌륭합니다. 체리처럼 생겼지만 체리가 아니고 고추입니다. 고추가 아닌 피망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운 맛은 없습니다. 안에는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작은 병을 사시면 10개 정도 들어있는데 주문 금액을 생각하면 하나당 천 원입니다. 하나를 통으로 먹기에는 좀 큽니다. 반 씩 잘라서 내놔도 10개 밖에 없어서 금방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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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 샤또 몽페라 루즈 (Chateau Mont Perat Rouge) 2018

샤또 몽페라는 프랑스에서 와인으로 유명한 보르도에 100 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을 일구어 만들어내는 와인이라고 합니다. 샤또 몽페라(Chateau Mont-Perat Rouge 2018)는 와인 관련 유명한 만화인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여 유명세를 탔습니다.

샤또 몽페라 루즈 프랑스에서 와인으로 유명한 보르도에 100 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을 일구어 만들어내는 와인이라고 합니다. 샤또 몽페라(Chateau Mont-Perat Rouge 2018)는 와인 관련 유명한 만화인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여 유명세를 탔습니다.

  • 제조국 : 프랑스
  • 와이너리 : 샤또 몽페라
  • 포도품종 : 메를로 75%, 까베르네쇼비뇽 15%, 까베르네프랑 10%
  • 도수 : 14%
  • 빈티지 : 2018년
샤또 몽페라 루즈 2018

신의 물방울에서는 샤또 몽페라를 마시고 나서 ‘방금 순간적으로 음악이 들렸어….’라고 말을 합니다. ‘중후한 기타와 묵직한 드럼으로 감싸는 듯한…. 그거야말로 퀸의 보컬의 달콤하고도 허스키한 목소리를…. 뭐랄까 클래식 같지만 그렇지도 않아. 파워풀하고…. 그러면서 녹아 내리는 듯한 단맛과 톡 쏘는 듯한 신맛이 확 밀려오는 느낌이야.’라고 합니다. 마시면 퀸 보헤미안 랩소디가 들린다고 표현했습니다.

샤또 몽페라는 포도나무 한 그루에 열리는 포도를 6개 송이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와인 맛과 향의 농도를 높이고 건강한 포도나무 재배를 위한 그 밖에 다양한 방법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환경 와인양조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프랑스 와인생산자로서 처음으로 품질관리인증 ISO 9002, 친환경인증 ISO 14001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샤또 몽페라 루즈 2018
샤또 몽페라 루즈 2018
샤또 몽페라 루즈 2018
샤또 몽페라 루즈 2018

Vivino에서는 샤또 몽페라 루즈 2018의 평점은 3.7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상 Vivino 에서 맛이 좋은 와인들은 대중들에게 4.0 이상의 점수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청 비싼 와인의 점수를 확인한다고 해도 꼭 4.0 이상의 점수가 나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도 대중들은 맛이 달면 조금더 후한 점수를 주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코스트에서 2~3만원 수준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Vivino에서 글로벌 평균 가격은 $16.55로 제시하고 있으니 원화로 환산하면 약 22,500원 수준으로 계산됩니다 (환율 1,360원 기준)

샤또 몽페라 루즈 2018

테이스팅 노트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묵직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그렇게 달지는 않은 와인입니다.

샤또 몽페라 루즈 2018

맛으로 많이 언급된 것들은 감귤류, 레몬, 포도, 배, 복숭아, 사과, 오크, 버터, 바닐라 등입니다. 샤또 몽페라와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채소, 닭고기, 스낵류 등이 있다고 합니다.

비비노에서 알려주는 와인의 랭킹은 세계 와인의 10%, 보르도 와인 중에서는 상위 9%에 속한다고 합니다.

샤또 몽페라 루즈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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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콤 꼬뜨 뒤 론 루즈 2021 레드와인

레드와인 생콤 꼬뜨 뒤 론 2021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프랑스산, 시라즈 포도품종 100% 레드 와인으로 코스트코에서 구입할 수 있는 1만원대 가성비 와인입니다. 와인 라벨의 디자인도 살펴보고, 어떤 맛인지 간단하게 리뷰하면서 디켄팅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생콤 꼬뜨 뒤 론 (루즈) 2021

  • 와이너리 : Chateau de Saint Cosme
  • 생산국 : 프랑스
  • 포도품종 : 시라즈 (Shiraz/Syrah) 100%
  • 도수 : 14도


전면/후면 사진

병 모양도 예쁘고, 라벨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무려 1490년대부터 시작된 와이너리라고 소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콤 꼬뜨 뒤 론 (루즈)


비비노 평점은 3.9점, 와인킹 소개, 코스트코 2만원 언더 구입

와인 관련한 앱 비비노(Vivino)에서 매겨진 점수는 3.9점으로 좋은 편에 속합니다. Rating에 참여한 사람들의 숫자는 1,585명으로 적지 않은 숫자입니다. 이 정도 숫자면 평점에 신뢰를 줘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옆에 내용에 보니 생콤 와이너리에서 출시한 30여종의 와인들도 평가가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생콤 꼬뜨 뒤 론 루즈 2021 비비노 평점
생콤 꼬뜨 뒤 론 루즈 2021 비비노

와인랭킹도 상당히 상위권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상위 5~6% 수준에 해당하는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생콤 꼬뜨 뒤 론 루즈 2021 비비노 랭킹


간단한 맛 평가

처음 맛은 시라즈 와인답게 시고 떫은 맛이 느껴집니다. 또한 알콜 냄새도 살짝 나는 것이 주류의 느낌이 들죠. 와인을 2-3번 마시다 보면 어느덧 떫은 맛은 온데간데 없어집니다. 아마도 입안에서 와인의 맛과 향이 슬그머니 배어들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치즈나 다른 안주거리를 먹고 나서 다시 마시면, 마치 처음에 느꼈던 그런 맛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혀가 살짝 마르는 느낌과 함께 말입니다. 이런 느낌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그런 떫은 맛이 너무 싫지만은 않더라구요. 어떤 시라즈 와인은 너무 강하게 떫은 맛이 혀를 내치기도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시라즈 와인은 별루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마신 생콤 꼬뜨 뒤 론 루즈 맛은 잔잔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올라오는 시라즈입니다. 이런 가격대에 만날 수 있는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켄팅 이란 무엇인가?

갑자기 디켄팅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생콤 꼬뜨 뒤 론 루즈 시라즈 와인을 마시면서 적당한 온도로 맞춰서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소와 접촉면을 넓혀서 맛을 더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복잡하지 않게 와인을 잔에 따를 때 자연스럽게 디켄팅이 되는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음료나 와인을 덜어 내는 것을 디켄팅이라고 합니다. 와인을 디켄팅하는 목적은 첫째, 와인병에 있는 침전물 등 찌꺼기를 걸러내고 투명한 와인을 마시기 위해서 입니다. 오래된 와인은 타닌 성분이 와인병의 바닥으로 침전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두번째 목적은 와인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와인은 공기와의 접촉을 통해서 맛과 향이 더 좋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야기하는 생콤 꼬뜨 뒤 론 루즈 와인은 침전물은 크게 없는 것 같아서 두번째 이유를 위하여 디켄팅을 말씀드립니다.

디켄팅의 방법은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째는 와인병에서 디켄터로 옮기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와인병에서 디켄터로 옮긴 와인을 다시 와인병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두번째 방법을 더블 디켄팅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방법은 디켄터에서 디켄터로 와인을 옮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잡한 디켄팅에 관련한 방법들이 있지만 사실 오래되고 비싼 와인들이 아니면 그렇게 대단한 디켄팅의 방법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기술이 좋아져서 필터로 잘 걸러내므로 침전물이 많이 생기지 않는데다 오랜 기간 장기숙성한 와인이 아닌 경우에는 오히려 전문적인 디켄팅이 와인의 맛과 향을 날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디켄팅을 통해서 풍미를 더 살려서 마실 수 있는 와인은 10년 이상 된 부르고뉴 그랑 크뤼 레드와인, 5년 이상된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 레드와인들, 그리고 5년 이상된 이탈리아 바롤로와 수퍼 투스칸 와인 등등입니다. 그러면 디켄팅하면 안되는 와인들은 어떤 것들일까요? 보통은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숙성을 오래하지 않는 일반적인 화이트 와인들입니다. 화이트 와인은 보통 앙금도 없습니다.

이상으로 디켄팅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생콤 꼬뜨 뒤 론 루즈 와인, 와인킹도 추천했던 와인이라고 합니다. 코스트코에 가시면 한병 업어오시는거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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