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배당주, 배당락, 배당금 지급일, 분기배당주

글쓴이 35nomadism 날짜

4분기 배당주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4분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언제까지 주식을 매입해야 하는지 배당락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4분기 배당을 노리고 주식을 매입한 경우 언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분기 배당을 주는 기업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4분기 배당주, 연배당주와 동일합니다.

4분기 배당주는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4분기는 12/31일이 기준일이 되기 때문에 모든 기업들이 배당을 주는 기준일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즉, 4분기 배당락일 전에 주식을 매입해서 기준일까지만 보유하고 있는다면 4분기 배당, 또는 연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기 배당주는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로 4번에 나눠서 1년치 배당을 지급하는 반면 연배당 기업들은 일년에 한번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4분기 배당락일

4분기 배당락일 (2023년 4분기)

’23년 4분기 배당락일은 12/29(금) 휴장일을 감안하면 12/28(목)까지 매수처리가 되어야 하며, 매수처리는 HTS/MTS에서 주문 후 2일이 걸린다는 점을 계산하면 HTS/MTS에서 주문체결을 12/26(화)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마도 4분기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마지막 매수일은 12/26(화)이 될 것이며, 12/27(수)는 배당락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락일은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떨어졌다는 의미로 ‘떨어질 낙’을 쓰기도 하구요, 한편으로는 배당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으므로 그날에는 배당주의 주가가 떨어진다는 의미로도 배당락(配當落, exdividend)을 사용합니다.

배당을 주는 주식들은 배당락일까지 서서히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외부적인 하락 요인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러다가 배당락일이 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어지게 되므로 배당금액 수준만큼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4분기 배당금 지급시기, 배당금은 언제 들어오나?

이제 배당락일 전까지 배당주를 매수했다면 해당 배당금은 언제 입금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4분기 배당금은 1분기, 2분기, 3분기와는 달리 조금 늦게 들어옵니다. 우리나라는 기업들이 1년간 사업을 하고 나서 결산을 하게 되고, 그 내용을 재무제표로 작성하여 주주들에게 보고하게 됩니다. 그런 절차가 바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서 완료가 됩니다.

정기주주총회는 일반적/대체적으로 3월에 있습니다. 따라서 4분기 배당금(결산 배당금, 연배당금)은 매년 4월 중에 지급됩니다. 세부적인 배당금 지급일자는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의 업무처리 일정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배당금 지급시기가 도래하면 따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보통은 3월말까지 정기주주총회를 끝내게 되고, 빠른 기업들은 4월 15일경, 좀 늦은 기업들은 4월 20일 이후에 지급합니다.

분기 배당주

이제 분기 배당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 기업인 삼성전자는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통신주인 SK텔레콤도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금융주, 리츠 등 관련 주들도 분기배당을 하기도 하고 반기배당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 수익률이 좋은 분기 배당주는 다음과 같은 종목들이 있으니 기업정보, 주가, 실적 등 잘 찾아보시고 충분히 알아보신 후에 투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최근일자 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시가배당률입니다. 시가배당율은 해당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면 하락하게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가배당율과 주가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채권의 가격과 금리가 반대 방향인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삼성전자(약 2.1%), 삼성전자우선주(약 2.6%), SK하이닉스(약 1%), SK텔레콤(약 6.5%), CJ제일제당(1.34%), CJ제일제당우선주(4.1%), 삼양옵틱스(약 7%), 쌍용C&E(약 6.3%), 신한지주(약 6.1%), 하나금융지주(약 5.4%), KB금융(약 5.1%), SK리츠(약 6.1%), 한온시스템(약 3.8%), 씨젠(약 3.7%), POSCO홀딩스(약 1.6%)

해외기업으로는 애플(약 0.55%), 마이크로소프트(약 0.86%), 스타벅스(약 2.26%), 제이피모건체이스(약 2.88%), 펩시코(약 2.9%), 블랙록(약 3.0%), 코카콜라(약 3.2%), 세브론(약 3.6%), SCHD(약 3.67%), 모간스탠리(약 6.1%), AT&T(약 7.3%), 알트리아그룹(MO, 8.9%) 등이 있습니다.